한국 여자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윤정 U-20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AFC에서 올해의 여자 축구 감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박 감독은 AFC 애뉴얼 어워즈에서 이 영예를 안았는데,이는 13년만에 한국 지도자가 수상하는 것입니다. 박 감독은 U-20 여자 대표팀을 이끌며 올해 3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2024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녀의 전략과 리더십은 팀의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AFC가 박 감독을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한 것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박 감독은 선수 출신 지도자로서 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한국 여자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력은 한국 여자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로 기대됩니다.

[와이즈티비] 대한항공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10월 31일,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격돌이 벌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세트 스코어 3-0(25-21,25-23,25- )로 승리하여 2연패를 탈출했습니다. 부상으로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정한용이 22득점(공격성공률 62.50%)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아시아쿼터 모라디 아레프도 13득점(공격성공률 70.59%)을 올리며 삼성화재를 괴롭혔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조재영과 김민재의 활약으로 1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쉽게 이끌었습니다. 2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대한항공은 결국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정한용과 아레프의 득점으로 두 번째 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정한용과 아레프의 공격으로 승부를 마쳤고,승리로 승점 8점(2승 2패)을 획득하여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또한 팀 통산 3,000서브를 달성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와이즈티비] 11월 8일,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 대학생 태권도대회'에서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가 만나집니다.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의 발전과 대학생들의 건강한 정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전국 45개 대학 12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품새 개인전과 겨루기를 펼치며,마지막 날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태안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태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고 있으며,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개최되는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용인특례시청의 김동현이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로 안산시의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에서 김동현은 장형호를 3-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동현은 2015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이후,백두봉 정복을 포함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본인으로서는 3번째 우승이며,이번 대회에서 팀의 3번째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우승 후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군 제대 후 바로 기회를 잡아 우승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 가족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자신의 쌍둥이 아들들에 대해 이겼을 때 자랑하고 지면 울고 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이 증평군청을 4-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